이용후기

이용후기 잘 쉬었다가요~
2021-07-08 16:07:31
기쁨이엄마 조회수 98


임신 초기에 조리원도 미리 예약을 안해놓으면

자리가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가격대들이 후덜덜 하더라구요!



거의 2주에 300만원대가 기본이라 하믄..

하루에 20만원이 넘는 거금을 쓰는건데..

산부인과에서도 1인실이 16만원이었던 걸 따지면 제법 큰 돈이죠~



그래서 수원, 화성에서 가격대가 저렴한 편인 곳들을

찾아보니 2~3군데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후기가

좋은 편이었던 '영통 미소산후조리원'으로 최종 결정했어요.



제가 있던 방은 준특실이었고 특실보다 2주간 있으면서

20만원 더 저렴했었는데 장롱이 없고 살짝 더 좁은 느낌은

있었지만 2주간 지내는데 많이 불편하진 않았어요.



침대는 둘이 누워서 자면 딱 맞는 사이즈여서

남편이 중간중간 퇴근 후 와서 자고 갔어요.

요즘 산후조리원들이 남편이 한번 들어오고 나가면

못 들어오게 하거나 아예 출입이 불가능한 곳도 있었지만

다행히 여기는 남편 출퇴근이 가능해서 좋았답니다.



출산 후 입원기간 동안 조리원에 전화해서

언제 산부인과에서 퇴원하는지 말씀드리면 되는데요.

11시 이후부터 입실이 가능하고,

조리원에 도착하면 원장님이 방을 안내해 주시면서

어디에 무엇이 있고 어떻게 지내면 되는지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보통은 11시 이후라 12시 반부터 점심시간인데

산모는 당연히 무료이고 남편 식사는 7000원씩이었지만

입실 당일 남편의 식사 한끼는 무료였어요.


에어콘, 회음부방석, 테이블, 의자, 수유쿠션,

아기 눕힐 수 있는 곳, 공기청정기, 티비, 와이파이,

서랍장, 냉장고 등 생활하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은

비치가 되어있어요.



장롱이 없는 대신 이런 옷걸이가 있는데

겨울이 아니다보니 패딩같은 옷은 없어서

옷걸이만으로도 충분했고 서랍장이 있어서 옷은 거기에 넣어놨어요.






유축기랑 세탁망도 있는데

세탁망은 세탁할 수건, 속옷 등을 세탁망에 넣고

아침에 오전 8시 반 전에

휴지통, 산모 원피스와 함께 밖에 놓아두면

세탁해주셔서 저녁에 신생아실 앞에서 가져가시면 돼요!



그리고 8시 반부터 청소 이모님이

방마다 돌아가면서 방청소를 해주시는데

원치 않으시면 안하신다고 말씀하셔도 되요~

잠시 방에 나가 있어야되는데 청소는 받고 싶다하면 문을 열어놓고 가시면 알아서 해주시구요.


무인기계에서는 식권, 깔때가, 유두보호기 등

필요한 제품을 카드로 구매가 가능해요.



그리고 미소산후조리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베이비캠이 각 아가마다 설치되어 있다는 거였는데요.

'젤리뷰'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최대 6명까지

보는게 가능해서 중간중간 잘 봤어요.


식사는 부페식으로 되어있고 식당에서 드셔도 되고

방에서 드셔도 돼요.



식사시간은 오전 8시 반/오후 12시 반/오후 5시 반

간식시간은 오후 3시/오후 7시 인데 개인적으로 음식이 입에 잘 맞아 정말 잘 먹고 나왔어요.


3시간마다 수유콜이 전화가 오는데

하실 수 있으면 수유 해주시면 되고

힘들거나 스케쥴이 있을 땐 말씀드리면 다음 콜을 해주세요.

기본적으로 쁘리마쥬 제품을 사용하고

기저귀는 백조 기저귀 사용하던데

저희 아가는 백조 기저귀 쓰다가 기저귀 발진 나서

집에 미리 사둔 하기스 기저귀 가져다 드렸어요~

52팩 들은거 드렸는데 한 5~6일 쓰니까

얼마 안남았다고 하셔서 또 넣어드렸답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 좋은 곳이라는 평과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펀하다고 해서 이곳으로 예약했는데 딱 그말이 정답 같아요. 부담 없는 가격에 편하게 잘 쉬고 몸조리하다 가네요.